아침의 햇살 아래, 카유마스 스미냑 리조트 조식
2일차 아침, 아기와 함께 발리의 따스한 햇살 속으로 맞이했습니다. 카유마스 스미냑 리조트에서의 조식은 특별했습니다. 메뉴를 선택하고 뷔페 스타일로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즐길 수 있었죠. 아기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고, 직원들의 친절함 덕분에 아기도 행복한 아침을 보냈습니다.
특히, 핑크색 용과 스무디볼은 시원하고 맛있어 조식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여러 번 더 먹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리조트 탐험과 휴식
조식 후 리조트 내부를 둘러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리조트는 규모는 작았지만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고, 메인 수영장 옆 비치바에서는 시원한 맥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숙소에서는 웰컴 과일과 아기 용품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고, 스미냑 빌리지까지 버기 셔틀 서비스가 있어 편리했습니다.
스미냑 빌리지의 쾌적한 쇼핑과 식사
오전 조식을 마친 후 스미냑 빌리지로 향했습니다. 쇼핑몰은 크지 않았지만, 쾌적한 분위기와 예쁜 카페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Baked 카페에서의 커피는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맛이었고, 롱블랙 스타일의 호주식 커피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쇼핑몰을 둘러보며 다양한 상점들을 방문했지만, 도로 상태가 여의치 않아 산책은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래도 메가마트와 몇몇 가게들에서 기념품과 간식을 구매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후에는 나시고랭과 미고랭을 맛볼 수 있는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즐겼습니다. 수제 미트 파이까지 맛있게 먹고,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우산을 빌려 숙소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숙소에 우산이 준비되어 있어 편리했죠.
노을 가득한 Soner 해변 산책
저녁 식사 전, 가까운 Soner 해변으로 향했습니다. 도로 상태가 유모차 여행에 적합하지 않았지만, 비치 자체는 매우 아름답고 여유로웠습니다. 음악과 빈백 의자가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노을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리조트 내에서의 뷔페 스타일 바베큐 파티는 간단하지만 만족스러웠고, 편안한 밤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하루는 발리의 아름다움과 친절한 분위기를 가득 담아, 여유롭고 행복한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듯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