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의 진주 여행으로 블루 리본 서베이에도 등재된 베이징장 진주점에 다녀 왔습니다. 베이징장 진주점은 진주성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있었다.
딤섬 메뉴는 여러가지 있었습니다만, 1층점에서 직접 만들고 있었습니다.
딤섬을 염두에 두고 갔습니다만, 스스로 만드는 것을 보고 나서, 당연히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하가우와 군만두를 주문했습니다. 기본적인 산차림은 특별한 것이 없는 수준이었다.
하가우는 흠...안습이었다. 피가 너무 얇거나 피 재료 자체의 문제인지, 아니면 너무 찐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딤섬이 찐 천에 닿는 부분이 생겨 나왔습니다. 식감도 확실히 ... 상사를 만나도록 다시 말해주세요. 나이가 들면 힘이 떨어지기 때문에 쫓겨났다. 걍 참았습니다. 딤섬 속의 맛은 너무 깔끔하고 말리지 않고 짜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만, 바닥이 되어 있는 것은 딤섬으로서는 자격이 없습니까?
군만두는 다행히 피가 되어 있지 않은 모습으로 나왔습니다만, 피가 역시 꽤 얇은 쪽이었습니다. 바삭 바삭하고 고소하고 두꺼운 만두의 피가 튀긴 맛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겨주는 맛이었습니다. 전반적인 맛은 부드럽고 깨끗했습니다. 딤섬의 피부의 두께도 적당히 있어, 탄력이 있는 것을 좋아하는 분은 따로 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딤섬이 아니라, 무엇을 주문하는지 고민하고 있었지만, 튀김은 끌리지 않고, 냉채를 주문했습니다. 베이징장 진주점의 냉채는 꽤 좋은 맛이었습니다. 해파리는 너무 뒤틀리지 않고, 희미하지 않도록 잘 두드리고, 불순하게 쓴 뒷맛도 없었고, 소스도 너무 깔끔하지 않고 가볍고 지루한 정도로 좋았습니다. 해파리의 냉채 자체가 난이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줌마의 입에는 잘 맞는 질감과 맛이었습니다. 크기가 조금 유감이었던 송화단도 팩 팩 없이 입에서 살살 녹는 것이 2타본의 맛이었습니다. 오향장육도 박박하지 않고 촉촉하면서 부드럽고 역시 2타본의 맛이었습니다. 새우는 솔직히 기대하지 않았지만 적당히 잘 작동했고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재료 자체가 잘 조리되어 소스의 맛이 지루해도 전혀 빠지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뭔가 아쉽게 볶음밥을 주문했는데 김치가 먼저 나왔다. 먹지 않기 때문에 맛은 잘 모릅니다.^^;;
달걀과 야채가 들어간 볶음밥은 쌀알이 굳게 살아서 기름이 적은 맛이었습니다. 기름진 볶음밥에 익숙한 입에는 낯선 맛이었지만 뒷맛은 개운했습니다.
볶음밥처럼 나온 수다도 너무 거칠고 튀긴 모습만큼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었습니다. 난즙도 간이한 맛이었습니다.
약간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를 내고 본 베이징장 진주점은 뭔가 순도가 높은 맛을 내는 느낌이므로 다음에 기름 등 축제 같은 것을 변명으로 진주에 다시 가게 되면 또 가서 다른 메뉴도 맛보고 싶은 레스토랑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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