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의 여름은 섬들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에 딱 맞는 계절입니다. 특히 통영을 출발해 장사도 해상공원과 카멜리아를 방문하는 여정은 사진 애호가부터 자연 애호가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만한 여행지입니다. 오늘은 여름 거제도의 핫플레이스, 장사도와 그 주변을 둘러보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장사도 배편
거제도 여행의 시작은 통영에서 출발하는 배편입니다. 근포마을동굴은 유람선 터미널에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장사도 방문 전 혹은 후에 들러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담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2. 장사도 배편 탑승
근포항의 주차장은 넓고 편리해서 주차하기 편했습니다. 터미널에 들어서자마자 펼쳐진 바다의 경치와 거대한 여객선이 인상적이었죠. 내부는 깨끗하고 편안하게 꾸며져 있었으며, 매표소에서 실시간 배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평일과 주말 배편 시간이 다르니 아래 링크를 통해 정확한 스케줄을 확인해보세요: 장사도팡팡 공식 홈페이지
승선권 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인: 22,000원
- 청소년: 19,000원
- 어린이 (3세~12세): 15,000원 → 할인 13,000원
장사도 입장료는 배표와 별도로 구매 가능합니다.
3. 섬으로의 힐링 여정
대형 유람선에 탑승하며 바다를 가로지르는 순간은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특히, 2층 갑판에서 갈매기에게 먹이를 주는 경험은 특별했죠. 멀미 걱정 없이 편안하게 섬으로 이동할 수 있었던 점도 큰 장점입니다.
장사도에 도착하면 약 10분간의 짧은 항해 끝에 아름다운 섬 풍경이 펼쳐집니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섬의 고요함이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줍니다.
4. 장사도 해상공원 카멜리아
장사도 해상공원은 다채로운 코스와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정표와 맵이 잘 갖춰져 있어 어디든 쉽게 찾아갈 수 있어요.
수국이 만발하는 여름뿐 아니라, 봄에는 동백, 가을에는 팜파스 꽃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섬 전체가 식물들로 가득 차 있어 걸을 때마다 신선한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장소들:
- 중앙광장: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동상이 있어요.
- 미로정원 & 허브가든: 주제별로 꾸며진 정원들로 산책이 더욱 재미있어집니다.
- 동백터널: 사진 찍기 최적의 장소로 유명합니다.
- 승리, 부엉이, 다도, 미인도 전망대: 통영 바다와 주변 섬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명당입니다.
섬 안에는 식당과 카페가 있어 휴식을 취하며 여행을 즐길 수 있고,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진 연리지 나무와 작은 교회에서도 특별한 순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장사도는 사계절 내내 방문 가치가 있는 곳으로, 여름에는 수국이 피어나 더욱 아름다워집니다. 이번 여름 거제도 여행에서 장사도와 카멜리아 해상공원을 빼놓지 마세요!